울산시는 올해 어촌관광육성, 어업기반조성, 해양생태계 환경복원, 수산어업지원 등 4개 단위사업에 112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92억원보다 20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해양환경복원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른 것이다.
11일 시는 이에 따라 고래테마관광사업(7억원), 어촌종합개발사업(8억원) 등 어촌관광육성에 15억원, 수산종묘매입방류(10억원), 인공어초시설조성(7억원) 바다숲 조성사업(5억원), 태화강연어치어방류사업(1억원), 지방어항건설사업(9억원), 소규모 바다목장 조성사업(8억원) 등 어업기반조성에 40억원을 지원한다.
또 해양폐기물정화사업(3억원), 연안정비사업(36억원) 등 해양생태계 환경복원에 39억원, 어업지도선운영(2억원), 어업자원 자율공동체 지원(3억원), 어업인 복지지원(7억원), 어선지원사업(3억원) 등 수산어업지원에 18억원을 투입한다.
올해 새로이 도입되는 신규사업으로는 천혜의 관광자원 및 해안보전을 위한 ‘강동·주전 연안정비사업’, 보험료 부담 경감을 통한 영세한 소형어선 보험가입 촉진을 위한 ‘어선어업인보험료지원사업’, 유가상승으로 인한 어업생산활동 위축에 따라 어업경쟁력 제고 및 어업인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양식장에너지 절감장치 지원사업 선진어업기술 습득과 역량 강화를 위한 ‘어업인 해외연수 지원’ 등이 새롭게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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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해양수산 사업에 112억원 투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