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4일 소비자에게 제공되는 즉석조리 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24시 편의점 및 대형유통센터 내에서 판매되는 즉석조리식품 판매업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오는 2월 15일부터 29일까지 11일간 실시되며, 점검대상 업소는 24시 편의점’ 84개소와 ‘대형유통센터’ 24개소 등으로 총 108개소에 대해 실시된다.
중점 점검사항은 조리기구류 등 위생적 취급기준, 유통기한 경과제품 원료 사용여부,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상태,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즉석에서 조리·판매하는 햄버거, 어묵, 닭튀김 등을 수거하여 대장균, 살로넬라, 황색포도상구균,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바실러스 세레우스 검사와 사용 중인 유지 및 유탕 또는 유처리한 조리식품의 산가, 과산화물가 검사를 병행 실시하여 이들 식품의 안전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한, 시는 3월초부터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학교급식소, 학교매점, 학교식품납품업소, 학교도시락납품업소, 학교주변 식품조리판매업소 등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시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의 공급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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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편의점 등 즉석식품 판매업소 점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