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기탁이 이어져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울산시는 7일 오후 3시 시장실에서 박맹우 울산시장, 금호석유화학(주) 정창수 울산수지공장장, 서동주 울산고무공장장, 김상만 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이 마련한다.
이날 전달식에서 울산수지공장은 1,000만 원을, 울산고무공장은 1,368만 원을 공동모금회에 기탁한다.
금호석유화학(주)는 지난해까지 34회에 2억 2,600만 원을 기부하여 이웃사랑 나눔을 전개해 오고 있다.
울산개미봉사회(회장 박봉이)도 작은 정성을 모았다.
오후 3시 30분 권영호 명예회장, 박봉이 회장, 김학수 부회장 등이 회원들이 구두를 닦아 모은 수익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써달라며 165만 3,000원을 전달한다.
전달된 성금은 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되어 관내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을 위해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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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새해 이웃돕기 온정 이어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