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울산의 다양한 여행 정보를 온·오프라인으로 홍보할 블로거가 구성된다.
울산시는 4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2014 울산관광 스토리텔링 블로거 발대식’을 개최했다.
블로거는 발대식에 이어 1박 2일간 울주군 상북면 등억리 SM리조트에서 교육(SNS 운영 및 활용, 영상기획 및 제작, 사진촬영 기법 등)을 받고 울산 관광 취재 투어에 나선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11일 - 23일 국내 여행에 관심이 많고 여행기사 취재, SNS 홍보활동이 가능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울산관광 스토리텔링 블로거를 모집하여 총 20명(지원 80명) 선발했다.
이들 블로거는 울산의 구석구석을 누비며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 관광정보를 발굴하여 울산시 누리집(홈페이지), 개인 블로그, SNS(트위터, 페이스북 등)를 통해 홍보한다.
이춘실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국내·외에서 방문하는 관광객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온라인을 통해 울산에 대한 정보가 확산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울산의 아름다운 관광자원과 멋을 SNS를 통해 널리 홍보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울산관광 스토리텔링 블로거’는 지난해 처음으로 시행됐다.
20명의 대학생 및 일반인 블로거가 참여하여 카페, 블로그, SNS 등에 울산관광을 노출하여 약 100만여 명이 방문하고, 350여 개 관광 콘텐츠를 생산 유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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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관광 스토리텔링 블로거 발대식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