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고평자)는 여성지도자들의 금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흡연가정의 금연운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일 오후 2시 가족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임명숙 복지여성국장, 여성지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연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금연교육 취지 설명, 인사말,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강은 국립암센터 박재갑 교수가 암 극복할 수 있다’라는 주제로 담배가 국민의 목숨을 가장 많이 앗아가는 주범으로 우리나라 국민들이 흡연을 하지 않는다면 전체 암사망의 30%를 막을 수 있다며 담배 없는 한국을 만들자고 설명한다.
이어 최순호 동구 보건소장은 ‘금연지도자의 역할’에 대해 발표한다.
또 행사장 입구에서는 금연배너, 금연모형 등이 전시되고, 금연관련 홍보 리플릿도 배부한다.
한편 울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간절곶 해맞이 축제 떡국 나눠주기, 여성지도자 교육 및 여성아카데미 운영, 울산가족사랑축제 체험부스 운영, 태화강 물축제 시 향토음식 무료시식코너 운영, 여성주간 기념행사 참여 등 활발한 활동으로 여성지도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여성의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울산시 여성단체협의회, 금연특강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