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부산, 경남 지역 정신보건센터 연합캠프가 마련된다.
울산시는 2일 울산 남구·동구·울주군정신보건센터 주관으로 오는 2일~3일 1박2일간 경주 유스호스텔 경주보문청소년수련원 대강당에서 정신 장애우, 가족, 정신보건 관계자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울·경 정신보건센터 연합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Happy Together함께라서 행복합니다〃슬로건으로 치러지는 이번 연합캠프는 울산, 부산, 경남 등 3개 시·도에서 총 18개소의 정신보건센터가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1부 기념식(개회사, 격려사, 축사), 2부 단체 활동 등으로 진행된다.
단체 활동은 극기 훈련인 모험활동, 자연산책(함께 그리고 다르게), 레크레이션, 장기자랑, 캠프파이어 등 집단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울산시는 이번 연합캠프를 통해 정신 장애우들에게 긍정적인 인간관계 회복에 도움을 주고 특히 정신건강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 증가와 정신 장애우에 대한 편견 등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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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부·경 정신보건센터 연합 캠프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