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3일 조직폭력배가 불법 성매매 업소 등을 운영하며 시민들을 위협한 혐의 34명을 검거 김모(32)씨 등 3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3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 달아난 폭력배 두목 김모(31)씨 등 7명을 추적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울산시 삼산동에서 남성 휴게텔을 운영하며 성매매로 1억 6백여만원의 부당이익을 챙기는 등 지난해부터 불법 영업을 하면서 시민과 조직원들에게 수차례 폭력을 휘두른 혐의다.
경찰은 울산에서 조직폭력배가 되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 
성매매 조직폭력배 무더기 적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