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분야별 전문가 14명 위촉…정책자문,시민의견수렴 등 역할
울산 자치경찰의 향후 정책 방향과 제도 발전에 각 분야 전문적 식견과 현장 의견을 제공할 정책자문위원회가 15일 공식 출범했다. 시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김태근)는 이날 오후 2시 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울산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 정책자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 자치경찰제도 설명에 이어 자문위원회 운영방안논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시자치경찰위원회 정책자문위원회’는 생활안전, 사회적 약자, 교통, 등 3개 분야별 전문가 등으로 총 15명(당연직 1명, 위촉직 14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울산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이 맡게 되며, 위촉직은 각 분야에서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중 관련 기관 등에서 추천한 인원으로 선정했다. 임기는 올해 2월부터 오는 2024년 2월까지 2년이다. 자문위원회는 격월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안건 발생 시마다 수시 회의를 열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자문을 통해 정책의 균형성과 효용성을 높이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시민 의견 수렴 및 소통체계 마련으로 지역 실정에 적합한 주민 밀착형 치안 시책 발굴에도 힘쓰게 된다. 특히 지방행정과 치안 행정의 연계 방안, 자치경찰 정책의 수용도 향상방안 등 다양한 정책에 대한 고민과 자문으로 자치경찰제의 성공적 안착 및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울산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위원님들의 현장경험, 학식, 경륜 등을 바탕으로 시민 밀착형 정책을 위한 자문에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자문위원회 의견을 적극 반영해 자치경찰에서 시행하는 정책들이 주민을 위한 주민밀착형 치안정책으로 연결되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울산자치경찰,정책자문위 공식 출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