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청은 15일 지난해에 일부 지방자치 단체나 개인정보 취급하는 이동통신사에서 중요 서류 및 고객정보를 폐지 처리업체에게 위탁하거나 고물상에 방치하는 사고가 발생되어 담당자의 안일한 대처와 무감각한 보안의식은 사회문제로 부각됐다.고 말했다.
보존연한이 지난 지방자치 단체 및 기업의 문서들이 폐기되는 과정에서 외부 유출 등 보안 사고에 노출되어있는 가운데 파주시청의 중요문서 파쇄처리는 타기관의 선두적인 사례로 돋보이고 있다.
파주시청은 지난 12월 5일 대량의 파쇄 설비와 현장파쇄 차량을 보유한 (주) 모세시큐리티와 제휴하여 보안성이 높은 중요문서를 파주시청 청사에서 직접 파쇄하고 나머지 보안등급이 낮은 문서는 대량 파쇄 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춘 (주)모세시큐리티의 공장에 입고하여 시청직원 입회하에 모두 파쇄처리를 마쳤다.
파주시청은 폐기 문서의 원형을 당일 파쇄처리 하여 문서가 방치되거나 재활용 목적으로 서류의 원형이 보안에 노출되었던 문제점을 간단이 해결하였다. 파주시청은 자치단체 모든 기관에도 시스템을 도입하여 개인 정보 및 중요문서처리를 더욱더 강화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반 금융권에서 시행되고 있는 문서폐기관련 시스템을 일반기업 및 관공서, 교육기관 등 지방자체단체나 중앙행정부에도 적용할 실제적인 지침과 시행규칙이 시급한 때이다.
파주시청의 모범적 문서보안 사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