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찰청장(김도식)은 31일 일산 초등학생 납치 미수사건과 관련 경찰이대응에 미숙 했다며 대국민들에게 사과했다.
김 청장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어 경찰이 어린이 범죄 대책을 발표하고 사건을 접수한 일선 경찰관들이 단순 폭행사건으로 처리 하는등 사건 처리에 문제가 있다고 사과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청장은 일산경찰서에 수사본부를 차리고 본격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진상이 드러나는대로 관련자를 엄중 문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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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찰청장 초등학교 납치 미수 사건 관련 대국민 사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