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도내 대학과 지역사회의 봉사 기능을 활성화하고 대학생들의 실버사랑을 유도하기 위해 대학생 실버사랑 봉사단을 구성, 오는 21일부터 어르신과 대학생이 함께하는 행복플러스를 실시한다.
대학생 실버사랑 봉사단은 경기 북부에 소재한 한북대학교(동두천), 서정대학(양주), 경복대학(남양주) 사회복지 관련학과 학생들이며, 대학생들은 자원봉사의 질을 높이고 대학생 자원봉사 리더 양성을 위한 봉사학습 프로젝트로 운영함으로서 캠퍼스 밖에서 관련 학과의 실습 기회와 함께 더 넓은 세상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봉사단은 지역에 소재한 경로당을 찾아가 지식정보사회에서 소외되어 있는 어르신들께 단순한 문서작성, 어르신과 e-Mail로 안부 전하는 친구 맺기, 인터넷 사용법 등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고, 청소와 말벗되어 드리기, 독거노인을 방문하여 함께 사회 참여하기 등 어르신들의 밝고 건강한 노후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대학생 실버사랑 봉사는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목에 새로운 경험을 더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고, 어르신들에게는 대학생 실버사랑을 통하여 세대 간 간격을 좁히고 어르신들의 여가생활과 일상생활에 큰 활력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는 대학생자원봉사를 더욱더 확대 추진하여 대학생은 노인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하고 어르신들께는 노년을 풍요롭게 할 수 있도록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도 대학생 실버사랑 봉사단 운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