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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룡문사거리 교육청사거리 등 상습정체 교차로 꼬리물기 집중 단속
수원중부경찰서(서장 이한일)는 1일부터 2개월 동안 교차로 꼬리물기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꼬리물기 집중단속은 창룡문사거리, 교육청사거리 등 관내 상습정체 교차로에서 출퇴근 시간대에 실시되며, 캠코더와 디지털카메라 등을 활용해 위반 운전자에게 적극적으로 범칙금을 물릴 방침이다.
교차로 꼬리물기는 교차로 내에 정체가 발생하면 녹색신호라도 진입할 수 없으나 무리하게 진입하여 다른 교통에 방해를 주는 행위로, 교차로 진입부에 설치된 정지선을 통과할 때부터 위반행위에 해당된다.
또한 이러한 꼬리물기는 도로교통법 제25조 제4항 “교차로 통행방법위반”에 해당해 승합차 5만원, 승용차 4만원, 이륜차 3만원의 교통범칙금이 부과된다.
수원중부서는 교통경찰관과 지구대 순찰요원 등 가용 경찰력을 교차로마다 2-4명씩 집중 투입하고 상습정체 교차로에 ‘책임경찰관’을 지정해 지 정체 혹은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곧바로 소통 위주의 교통관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향후 과속 및 신호위반 무인단속기가 없는 상습정체 교차로에 장비를 설치하고 신호체계도 ‘직진우선’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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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중부서 교차로 꼬리물기 집중단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