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취임식은 민선 5기 시정방향과 비전을 알리는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는 자리로 초청인사를 포함, 각계각층의 시민과 공무원 3,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검소하게 치러졌다.
김만수 시장은 취임식에 앞서 오전 8시에 현충탑을 참배한 후 오전 9시경 시청으로 첫 출근을 했다.
취임식은 오전 10시부터 부천필코러스 식전공연, 국민의례, 취임선서, 취임사, 대통령 축하 메시지 전달, 국제자매도시 축하 영상 상영, 시민의 노래 합창 등으로 이어졌다.
행사장에는 ‘시민이 시장입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가 걸려 ‘열린 취임식’으로의 의미를 더했다.
김만수 시장은 취임사에서 부천시민은 새로운 변화를 선택했다.”며 “시민이 시장인 부천, 세금을 지키고 낭비를 없애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부천시민이 정책의 결정권자가 되게 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살만한 도시 부천, 남들이 부러워하는 도시 부천을 만들기 위해 4년간 땀으로 부천을 적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날 김 시장은 시민이 시장인 참여도시 부천 친환경 무상급식 365일 문화와 예술이 있는 문화특별시 부천 새로운 경제모델로 일자리 창출 사회적 약자를 우선 배려하는 복지사회 구현 등 90만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2천여 공직자와 시민이 함께 노력해나가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민선5기 제20대 김만수 부천시장 취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