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1일 경기도 지침에 따라 수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도 사업장당 100만원씩을 긴급 지원한다.
소기업 중 소상공인으로 지난 21일 침수피해에 따른 피해사실이 확인된 사업장에 침수 가구에 100만원씩을 지원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복구비에 관계없이 100만원을 일괄 지급키로 했다. 소상공인의 기준은 광업·제조업의 경우 10인 미만 그 외 업종은 5인 미만으로 보고 있다.
시는 원미구와 소사구는 피해신고에 따른 현장조사를, 기업체가 집중된 오정구는 직접 현지 조사로 지원대상을 선정한다. 단, 침수가 아닌 단순 건물 누수로 인한 피해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시는 피해업체에 대한 신속한 재해복구자금 지원을 위해 지난 29일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특례보증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보증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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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침수 피해업체에 복구비용 지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