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염태영)는 호국보훈의 달이자 현충일인 오는 6일 현충탑(팔달구 인계동 1128)에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등 보훈가족과 시민 3,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56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와 분향, 추념사와 추도사, 헌시 낭송에 이어 추모공연과 현충의 노래제창 순으로 진행되며, 폐식 후 유가족 분향 순서도 마련되어 있다.
특히, 시는 이날 추념식(수원시 현충탑)과 서울.대전 현충원을 참배하는 유가족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수송버스와 간식을 준비한다.
공식행사 종료 후에는 부대행사로 나라와 겨레를 위해 희생하신 애국선열과 전몰용사들의 넋을 위로하고 이 분들의 높고 거룩한 뜻을 되새기며 명복을 빌기 위한 학생 백일장이 열린다.
시는 평소 참전 군인을 예우하기 위해 참전명예수당을 지급하고 모범 국가유공자 본인 및 유족 등을 선정하여 표창을 수여하는 등 보훈대상자의 명예선양과 예우문화 조성에 앞장서 왔으며,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어렵게 살아가는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등 수원시 거주(주민등록) 국가보훈대상자 1,800세대를 선정하여 세대당 소정의 상품권을 구입하여 위문할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조인상 사회복지과장은 “현충일을 맞이하여 우리 모두는 경건한 마음으로 정성들여 조기를 게양하고 조용히 하루를 보내면서 이웃에 있는 유족들을 위로하고 이분들이 남긴 훌륭한 업적도 찾아 기리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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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현충일 추념식 및 보훈가족 위문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