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의장 강장봉)는 지난 9.월27일부터 30일 일정으로 중국 지난시 인민대표대회 방문하고 중국 순경산장 회견청서 시 의회와 중국 지난시 인민대표위원회 상무위원회간 상호 우호교류협의 체결식을 갖고 姜長奉 의장과 雷建國 주임(의장)이 각각 우호교류합의서에 서명 날인했다.
양 도시 의회간 우호교류협의서 체결은 사전에 준비과정을 거쳐 중국 지난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주임 雷建國 )의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날 협의서 체결식에는 수원시의회 강장봉 의장, 박정란의원, 한규흠의원, 백종헌의원, 유철수 의원이 함께 참여하고, 중국 지난시 인민대표대회 雷建國 주임, 劉善鵬부주임, 朱新海비서장, 張鵬부비서장, 畢明明부비서장과 시정부 외사판공실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체결된 우호교류협의서에는 수원시 의회와 지난시 인대간 양도시의 번영 발전에 공동으로 기여하기 위해 각 분야의 폭넓은 교류, 관심의제에 대한 공동 연구 등 5가지 협의내용을 담고 있으며, 지난시 정부에 많은 권한을 행사할 수 있는 중국 지난시 인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양 시간 우호관계가 한 단계 발전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시(濟南)는 중국 산동성의 수부도시로 정치, 경제 행정,문화의 중심도시이다. 明나라 때부터 산둥성의 도읍지로 泰山, 孔子廟 등 역사의 유적지가 인접한 역사 문화 도시이며 용천수가 솟아나는 대표적인 표돌천 공원, 영암사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다.
지난시의 인구는 681만명이며, 면적은 8,177㎢이며 지난시 인민대표대회는 490명의 위원과 49개의 상임위원회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시 인대 雷建國 주임은 환영사를 통해 지난시 인대 상무위원회는 지방입법권, 중요한 사항 의결권, 인사권 등에 책임을 지고 있으며, 동시에 인민정부, 인민법원, 인민감사원법에 따라 감독권과 지난시 경제사회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이번 양 의회간 우호교류협의서 서명을 계기로 서로의 장점을 발휘하여 정기적인 교류 체제를 구축하고, 경제, 문화, 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성과 있는 교류와 협력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기여해 나가자고
밝혔다.
수원시의회 방문단은 2009년도 후진타오 주석이 방문한바 있는 명수개발구 중국중기회사(SINOTRUK)를 방문하?전시된 대형화물 차량과 부품들을 세심하게 살펴보았고, 지난 시의 관할 李玉新주임과, 태안시 인대(楊魯禮聆撻載)오찬 간담회를 가지며 관광, 경제, 문화 등 을 주제로 많은 대화를 나누며 수원시와 지난시간 우호교류협력이 활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협력을 당부했다.
시와 중국 지난시는 1993년 10월 27일 자매도시체결이래 서예교류 9회, 청소년교류 2회, 지난시 기예단 및 예술단 공연 3회, 공무원 상호 파견 등 다양한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올해 개최되는 제48회 수원화성문화축제 행사 오는 (10월6일부터 10일)까지 도 8명의 교류 단이 방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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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간 최초 수원시의회와 지난시 인민대표대회간 교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