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여성 취업지원 상담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
22일 도 여성비전센터 경기새일지원본부(본부장 이용교)에 따르면 올해 남양주시와 평택시에 새일센터가 신규 지정되어 개소한다. 또 동두천시, 연천군, 여주군, 과천시 시, 하남시 등 6개 시군 여성회관에 취업설계사를 파견해 직업상담, 취업알선, 새일인턴지원,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취업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
도내 새일센터는 모두 13개로 늘어나게 되며, 이들 센터에서는 직업상담에서 직업교육, 취업알선, 새일인턴, 보육지원, 취업 후 관리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여성친화기업협약, 밑반찬지원 등 일가정양립사업도 실시한다.
새일본부는 재취업설계 오아시스, 찾아가는 취업지원 서비스 굿잡데이(Good Job Day), 위넷(WeNet) 아카데미 등 각 지역에서 다양한 여성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새일인턴을 31개 시군 도 전역에서 실시하여 1인당 월 50만원씩 지급, 최장 6개월까지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새일사업에 종사하는 취업설계사와 직업상담사에게 체계적인 교육과 현장업무 애로사항을 지원하는 전문가 파견 사업도 도입해 이들의 상담역량 강화와 질 높은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새일본부는 2010년과 2011년 연속으로 전국 8개 광역본부 중에서 여성취업자 수 1위를 기록했다. 2010년 취업자 수는 3,410명, 2011년에는 4,062명으로 증가했다. 2011년 취업한 여성 중 상용직 취업은 2,682명(66%)에 이른다.
본부 관계자는 이러한 높은 취업 성과는 재취업설계 집단상담 오아시스, 구인구직 상담, 새일인턴 지원, 취업설계사의 동행면접 등 다양한 여성일자리 지원사업이 병행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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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새일본부 여성취업지원 상담 서비스 확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