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일자리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근거마련
수원시의회(의장 강장봉)는 지난 7일부터 6일간 제288회 임시회를 운영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둔 조례안건 의결과 광교개발지구․팔달구보건소 현장방문 등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고 12일 폐회했다.
12일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된 안건은 조례안 11건(의원발의 5, 집행부 6)과 의견 청취안 2건으로 이중 9건의 조례안은 원안 가결하고 2건은 수정 가결하고 시-의왕시간 행정구역 경계조정 등 2건에 대한 의견청취 했다.
이번에 상정된 주요 조례는 지역경제의 상생발전을 위한 대규모점포 등에 대한 영업시간 제한(오전 0시부터 오전8시까지)과 의무 휴업일(매월 2일, 두 번째․네 번째) 지정을 내용으로 하는 시 전통산업보존구역 지정 및 대규모.준대규모 점포의 등록제한 등에 관한 조례안(대표발의 김상욱)을 비롯한 장안구민회관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별도의 대관기준을 정하여 시설이 사용허가를 하도록 하기 위한 시 장안구민회관 실치 및 운영 조례안(대표발의 박정란), 민간수탁기관 선정의 공정성 확보방안을 마련하기 위한시 사무 민간위탁 조례안(대표발의문병근), 택지개발지구 내 지구단위시행지침의 적용을 받는 구역에 대해 지구단위계획 시행지침을 따르도록 배제함으로써 택지개발지구 내 고충민원이 해결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는시 보도구역 안 횡단차도 설치에 관한 조례안(대표발의 정준태)은 원안대로 의결하고, 지역의 취약지역에 대한 방범 및 기동순찰을 하는 자원봉사단체를 지원하여 방범기동순찰대 지원 조례안 (대표발의 박순영)은 수정 의결했다.
또한, 집행부에서 제출한 청년.시니어 등의 예비 및 초기 창업자에 대해 지속 가능한 성장기업으로 육성하여 일자리 창출을 통한 실업난 해소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시 창업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6건의 조례안(5건 원안, 1건 수정)을 의결했다.
시의회는 제288회 임시회 기간 동안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건설개발위원회(위원장 정준태)는 지난 8일 광교개발지구를 찾아 관계자들에게 공사추진 현황을 듣고 접수된 주민 불편사항을 직접 지적한 후 사업장을 돌며 시설의 안전관리 상태 등을 점검했으며, 문화복지교육위원회(위원장 노영관)는 이날 팔달구보건소를 방문해 민간 위탁운영 중인 근골격 건강센터의 운영상황 전반에 대한 현황을 보고받고 시민이용 실태를 점검하기도 했다.
시의회 강장봉 의장은 “금번 임시회를 통해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대형마트 입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다소 보탬이 되길 기대하며, 시의회 의원 34명 모두는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관심과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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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제288회 임시회 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