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소장 박찬호)는 관내 유관단체와 외국인 고용업체를 초청하여 최근 변경된 출입국관련 법령 및 정책 등을 소개하고 일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22일 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개최된 간담회는 고용노동부, 경찰, 수원시학원연합회 등 8개 유관기관(단체)과 11개 제조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불법체류 문제와 외국인 고용상의 애로사항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을 열었다.
박찬호 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장이 최근 급증하고 있는 고용허가제 외국인력의 불법체류 전락 방지 및 감소를 위한 유관기관간 전방위적인 협조가 필요함을 강조하였으며, 외국인 고용업체들도 이를 공감하고 최선을 다해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제조업체는 외국인 인력의 원활한 수급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외국인 고용절차를 보다 더 간소화시켜줄 것 등을 요구했다.
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는 이날 제기된 외국인 고용업체의 제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검토하여 출입국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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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정책 안내 위한 유관단체 등 초청 간담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