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5일 오후 4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에너지다소비업체인 SK인천정유(주) (주)삼양웰푸드 대한사료공업(주) 동국제강(주) 씨제이(주) (주)보루네오가구 (주)포레스코 인천종합에너지(주) 삼양유지(주) 승일제관(주) 코오롱유화(주) 인천항만공사 인하대학교의과대학 길의료재단과 (자발적협약)(VA : Voluntary Agreement)을 체결한다.
(자발적협약)은 연간 2천TOE(석유환산톤)이상의 에너지를 사용하는 에너지다소비업체가 에너지절약 및 온실가스 배출감소 목표를 자율적으로 설정하여 이를 이행하고 정부는 참여업체에 시설자금·세제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업체와 정부가 상호 협력하여 공동으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비 규제적인 제도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시 안상수 시장을 비롯하여 업체대표자 14명이 참석하여 협약서를 교환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이 자리에서 안상수 시장은 총 에너지사용량의 56%를 차지하는 산업체가 에너지저소비형 구조로 전환하여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온실가스 감축 및 대기환경개선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고 참여업체를 격려한다.
이날 체결한 14개 업체의 에너지사용량은 779,950toe이며, 5년간 절감량은 39,147toe 절감을 목표로 협약에 참여하게 됐으며, 이로 인해 향후 5년동안 23,488백만원의 에너지를 절감하게 될것으로 보인다.
인천시 에너지절약 위한 자발적협약(VA) 체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