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원월드컵컨벤션 웨딩홀에서 시 장애인 합동 고희연 잔치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회장 최종현)가 주관한 이날 잔치는 여러 사정으로 고희연을 갖지 못한 장애 노인 6명의 고희를 축하하고자 가족과 자원봉사자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희순 시 복지여성국장을 비롯 도의원, 시의원, 장애인단체장 등은 큰절과 함께 헌주하며 노인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최 회장은 우리들이 오늘과 같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것은 자식들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이 계셨기에 가능하다”며 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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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애인 합동 고희연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