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검 성남지청은 골프연습장 대표에게 금품을 받은 혐의로 이모씨 경기도의원을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15일 이 씨는 지난해 1-2월 사이 성남시 분당구 골프연습장을 운영하는 대표 손모 씨에게 골프연습장 임대차 계약을 연장하고, 임대료도 인하 되도록 청탁을 받고, 현금 2천여 만원을 받은 혐의다.
이 씨는 또 계약을 연장해주면 2억 5천만여 원을 받기로 했으나 결국 재계약이 무산되면서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경기도의원 이씨는 받은 돈은 돌려줬다며 해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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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원 골프연습장 뇌물 수수 혐의 구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