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해피스타트 프로그램 피드백을 위해 수원사무소 방문
법무부(장관 황교안)는 제6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서 올해를 ‘결혼이민자 가정의 가정폭력 근절 원년’으로 선언했다.
이에 지난 6월부터 새내기 결혼이민자의 가정폭력 예방 및 구제를 위해 기존 ‘해피스타트 프로그램’의 교육시간 확대, 가족의 참여 독려, 가정폭력 피해구제 교육 신설, 선배 결혼이민자를 멘토로 연결 등 강화된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
정동민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은 강화된 프로그램 시행 후 1개월여를 맞아 정책 피드백을 위해 오는 18일 오후 2시 30분 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를 방문하여 결혼이민자의 가정폭력 예방 등 개선된 “해피스타트”의 교육 내용을 점검하고, “해피스타트, 선배 결혼이민자의 멘토링” 과정에 직접 참여, 결혼이민자 및 가족들과 즐거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정동민 본부장은 고부갈등을 슬기롭게 극복한 결혼이민자의 실화를 주제로 한 창작극 “Welcome, 구잘”을 새내기 결혼이민자 및 가족들과 함께 관람하며, 국제결혼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우리사회 적응문제 등을 심도 있게 청취하는 한편, 인생의 선배로서의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Welcome, 구잘”은 우즈베키스탄 결혼이민자(구잘)의 가정이야기로 경기 다문화연극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정동민 본부장은 원활한 ‘현장중심 정책 피드백 시스템’ 구축과 국민중심 행정’을 위해 앞으로도 정책현장을 자주 방문할 생각이며, 국내체류 이민자가 사회적 약자가 되지 않도록 배려하고 지원하는 이민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결혼이민자의 행복한 출발에 동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