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11일 일산동구에서는 쾌적한 도시환경조성과 건전한 옥외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불법광고물에 대한 적극적인 단속을 펼치고 있다. 구는 지난 10일 야간단속을 실시해 주로 야간에 난립하고 있는 유흥업소 주변의 불법광고물인 에어라이트(에어지주), 입간판 등을 집중정비 했다.
일산동구청 관계자는 2개조 10명으로 구성된 정비반이 주간에 수시순찰을 하고 있지만 에어라이트 등 불법유동광고물은 주로 야간에 이루어져 단속이 어렵다”고 말하며 “앞으로 야간단속을 강화해 불법광고물에 대한 적극적인 단속·정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현수막, 벽보 전단 등의 불법광고물을 상습 게시하는 자는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하고 있으며 중·고등학생들이 불법전단지·벽보를 수거해 오면 학생들에게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해주고 있다. 또한 주민통행과 차량통행에 방해가 되는 입간판, 깃발이용 광고물, 차량을 이용한 광고물에 대해서도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고양시 불법광고물 없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