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는 18일 지난해 해양환경관련 위반사범을 분석한 결과 인천해역 등 관할해역 에서 적발한 위반행위는 총 209건으로 2004년 179건에 대비 30건(17%)이 증가 이중 국민의 신고로 적발된 사건은 24건으로 2004년 12건에 대비하여 100% 증가 했다.
사건형벌의 유형으로는 행정형벌이 78건으로 전년도 57건에 대비 21건(37%)이 증가 하였고 행정질서벌은 31건으로 전년도 33건에 대비 2건(6%)이 감소하였으나, 경미한 위반사항은 100건으로 전년도 89건에 대비 11건(12%)이 증가했다.
특히, 행정형벌로 처리한 해양오염행위 78건은 선박과 해양시설에서 각각 39건이 발생하였고, 선박에서 발생한 39건은 기상악화 시 무리한 선박운항으로 전복 또는 좌초, 침몰 및 정박 중 작업부주의 등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해경은 웰빙문화로 해양을 찾는 국민들’과 해양관련종사자, 연안주민을 대상으로 해양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계몽, 홍보활동을 실시함과 인적과실에 의한 해양오염사고를 예방 할 수 있도록 시설점검 등을 강화해 해양오염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인천해역 해양환경 관련 위반사범 증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