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12일 지난해 원화 강세 및 고유가 등 원자재 상승에도 불구하고 2004년 실적(106억불)을 크게 초과한 118.9억불(전년대비 23.8% 증가, 11월말 현재) 수출을 기록하였으며 올 수출 예상은 전년대비 15.0%가 상승한 150억불 이상 달성할 것을 목표로 수출지원계획을 발표했다.
국비4억원을 포함한 20억 3천만원 예산을 확보하여 지원할 계획으로 해외마케팅 사업은 해외시장개척단 4회, 국내외유명전문전시·박람회 25회, 해외전문박람회 개별참가사업 50개 업체, 해외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 6회, 사이버 수출상담회 20개 업체 등 5개 사업, 1,550백만원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수출 인프라 확충 사업은 수출상품 카탈로그 제작지원, 수출보험·보증료 지원, 해외시장정보조사 지원,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 중소기업수출기업화지원, 해외지사화사업 지원, 무역전문인력양성 교육, 인터넷무역프라자 기업홍보, 해외시장진출 전략설명회 지원, 인천무역인초청간담회 등 10개사업 230백만원으로 관내 수출업체의 수출 증대사업에 적극 지원할 것이며 금년부터 한국자동차부품박람회(KOAA Show 2006)를 산업자원부, 경기도와 공동개최하여 인천시의 홍보와 관내 업체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시 수출지원 안내는 인천인터넷무역프라자(kr.iitp.net - 정보광장 - 인천시 수출지원사업) 및 (www.incheon.go.kr 미래를 여는 도시 - 지역경제 - 무역정보 - 정보광장 - 인천시 수출지원사업) 홈페이지에 게시 홍보 중이다.
관내 중소수출업체는 이와 같이 다각적인 해외마케팅 사업과 수출인프라 확충사업의 지원을 통하여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의 전기를 마련하고 수출유망제품에 대한 이미지 제고로 인천 수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시 2006년도 수출지원 계획 발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