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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최고위 과정 수준의 커리큐럼 개선, 수료생 네트워크 활성화
한국디지털뉴스 유태균 기자 = 입교식은 지역사회 오피니언 리더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금년도 시민경찰학교의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하고자 개최된 것으로 총 2부에 걸쳐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1부 주요행사는 경기경찰 홍보단의 환영공연과 경기경찰 홍보영상시청 시민경찰학교 경과보고 경기청장의 협력치안 활동의 필요성 당부 각 서별 시민경찰학교 대표에 대한 교재 및 기념품 전달하고 2부 행사는 명인한의원 김오곤 원장이 황금알을 낳는 건강 재테크란 주제로 명사특강이 이어졌다.
김종양 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청장으로서 바램은 서민의 사랑, 도민의 자랑을 넘어 경기경찰이 경기도 최고의 브랜드가 되는 것이며, 시민경찰학교를 가장 뛰어난 CEO과정으로 만드는 것이 그 꿈을 위한 첫걸음”임을 강조하고, 지역사회 오피니언 리더로서 자질과 역량을 갖춘 분들로 구성된 시민경찰임을 강조하였다.
특히 시화호 토막살인 사건의 피해자 신원확인에 있어 주민의 제보가 결정적이었던 점을 보더라도 치안은 더 이상 경찰만의 전유물이 아니며 경찰과 시민 모두가 함께 협력하고 위험에 공동 대응할 때 사회전체의 범죄와 위험에 대한 관리역량이 높아질 것임을 역설했다.
또한 앞으로 두달간 진행되는 시민경찰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경찰이 서로를 더 알고 이해하며 탄탄한 민․경 협력치안을 구축하여 도 치안여건이 더 좋아질 수 있도록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입교식에 참석한 김모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업무적으로 경찰과 많은 부분 연계되어 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상호이해의 폭을 넓히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으며 뉴스에서 활동 중인 김모 시민기자는 “시민경찰학교를 통해 일선현장에서 수고하는 경찰본연의 모습을 직접 체험하여 국민과 경찰의 가교역할을 되고자 한다.”는 각오를 보였다.
싱가포르 출신의 학원강사 스티븐 초(Stephen Cho)은 “외국인으로서 한국경찰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이 해소되리라 기대되며 외국인 치안활동에 도움이 되고자 지원했다.”며 앞으로 진행될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경기경찰청은 앞으로는 각서별 실정에 맞춰 보이스 피싱․교통사고 처리요령과 같이 시민들의 관심도 높은 교과목 운영, 수요자 중심의 지역사회 저명인사 특강, 시뮬레이션 사격과 112상황실 견학 등의 경찰체험교육이 진행되며 112순찰차 탑승근무․경찰관과 함께하는 문안순찰 활동 등 현장실습교육이 다채롭게 진행되는 한편, 수료 후에도 시민경찰대 창설 등 수료생 중심의 지역사회 치안네트워크 구축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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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양 경기경찰청장,시민경찰 합동 입교식 가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