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유태균 기자 = 38년간 쌓아온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수원에서 가장 살고싶은 도시, 주민에게 희망을 주는 권선구로 만들기 위해 매일매일을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구청장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지난 1월 1일 제24대 권선구청장으로 취임한 박흥수 구청장은 구정목표를 『희망의 권선, 수원의 미래』로 선정하고, 다양한 행정경험과 탁월한 행정력으로 4개구 중 가장 많은 인구와 넓은 지역, 도시와 농촌 문화가 공존하며 수원의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권선구의 발전을 선도하고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온 정열을 경주하고 있다.
박 구청장은 1958년 12월 경기도 양평에서 태어나 유년시절을 보냈으며 어려운 가정형편임에도 학업에 정진하여 수원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1977년 8월 공직에 입문하여 지금까지 수원시에서 근무하고 있다.
1977년 8월 공직의 첫 발을 디딘후 시 문화관광계장, 기획담당 등을 거쳐 1999년 9월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 문화관광과장, 국제통상과장, 기획예산과장 등 주요 부서장을 두루 역임하였으며 2010년 12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하여 상수도사업소장, 푸른녹지사업소장, 교통건설국장으로 재임하다가 2015년 1월 제 24대 권선구청장으로 부임했다.
40여년의 공직생활동안 많은 업무를 담당하여 왔지만 특히 수원을 문화와 역사의 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커다란 역할을 하여왔다. 우선 1996-1998.10월까지 3년간 관광계장으로 근무하면서 수원화성을 유네스코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시켰으며, 화성행궁 착공, 정조대왕 능행차 연시를 재구성하고 최초로 혜경궁 홍씨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또한 문화유산해설사라 불리는 자원봉사자의 선발과 관광안내소 설치 등 관광안내 시스템을 최초로 도입했다.
그리고 2002년 문화관광과장을 역임하면서 수원화성문화제와 시민퍼레이드의 기틀을 잡고 수원화성문화제가 명실상부한 수원시의 대표 축제로 주목받기까지 그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그는 수원 문화역사 발전의 산 증인이라 할수 있다. 그 외에도 국제교류 사업으로서 캄보디아에는 최초로 씨엠립주에 수원마을을 조성하는등 공직자로 지나온 자리마다 구슬땀을 흘리며 업무를 추진했을 그의 모습이 엿보인다.
박 구청장은 증가하는 행정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현장중심 소통 행정에 주력하고 있다. 우선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많은 주민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여러 방향으로 고민하여 방법을 강구하는 등 주민에게 다가가는 감동행정 제공을 위한 하루 24시간이 부족하다고 한다.
학생들의 등하굣길, 배수펌프장, 침수방지시설 등 주민들을 직접 만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가 안가는 곳이 없다. 발 빠르게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상황을 파악하고 해결책 마련에 노력하는 그의 모습에 주민들은 감동했다.
권선구는 다른 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박 구청장은 권선구의 곳곳을 현미경처럼 들여다 보고 사회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사회취약계층 지원에 힘쓰고 있다.
박 구청장은 4월부터 소외와 차별없는 감동주는 복지행정에 앞장서기 위해 「드림-브리지(Dream-Bridge)」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드림-브리지란 기업, 단체등 사회 각계각층과 법적보호 외의 사각지대 사회취약계층을 연결함으로써 기업, 단체에는 재능기부와 사회공헌 기회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에는 자립지원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그 내용으로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이·미용 봉사와 방역서비스, 의료서비스, 세탁서비스 지원과 폐지줍는 어르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조끼를 지급하였으며 “두.루.미”라는 공직자 자원봉사단을 운영하는등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따뜻한 사랑과 나눔을 지원하는 데 누구보다도 앞장서서 추진하는 그의 모습에서 구민들에게 따뜻함으로 다가가고자 하는 진심이 느껴진다.
또한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는 권선구를 만들기 위해 각 동 안전지킴이와 방범기동순찰대 대원과 함께‘2015 우리동네 안전지킴이’발대식을 갖고 범죄우려지역 및 안전 취약지역에 대한 야간합동순찰에 함께 참여하는 등 범죄에서 자유로운 안전한 권선구를 위해 밤낮으로 뛰어다닌다. 아울러 여성이나 노약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방범기동순찰대가 동행귀가를 지원해주는 「안심귀가 달빛동행서비스」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권선구는 직원 300명 전원과 각 동 안전모니터 요원을 대상으로 보라매 안전체험관을 방문하여 재난유형별 체험을 통해 재난․재해 시 사고 예방과 대처 요령을 습득하며 스스로가 안전하고 신속한 대처능력을 배양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선제적인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도심내 공한지나 자투리땅을 정비하여 아름다운 꽃을 식재하는 등 「사계절 아름다운 가로환경 만들기」로 지역주민들에게 녹색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아이-들숨 사업」 협약식을 통해 어린이집의 실내공기질 관리 강화에 노력하여 환경복지를 구현하는 것 역시 그가 구민들을 위해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책이다.
박 구청장은 항상 도전하는 자세로 공직생활에 임하여 남들이 하지 않는 일들에 대해 꺼려하지 않고 부딪혀서 해결하는 하는 등 혁신에 앞장서는 참된 공직자로 직원들로부터 따르고 싶은 선배공직자로 평가를 받고 있다.
그에게 도전이란 일에 대한 마인드를 바꾸어 주는 디딤돌이다. 공직사회에깊게 자리잡고 있는 무사안일이란 단어는 그와 어울리지 않는다. “도전에 대한 답을 찾다보면 혁신이 된다”는 그의 말처럼 앞에 주어진 문제를 피해가는 것이 아니라 도전하고 해결해 나가는 것이 혁신이라고 생각하는 공직자이다.
어릴 때부터 리더를 꿈꿔왔다는 박흥수 구청장. 이제 권선구의 수장 자리에서 그와 함께 하는 후배 공직자들과 함께 그는 그 꿈을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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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탐방] 박흥수 권선구청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