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박봉서 기자 = 부천시 오정구는 구청 상황실에서 선배 공무원과 새내기 공무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기 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선·후배 공무원간의 소통 활성화를 통해 새내기 공직자들이 공직생활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활력 있는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마련했다.
결연식에는 구·동 멘토-멘티 9팀이 참석한 가운데 멘토링제도 안내, 협약서 작성 전달, 격려사, 베스트팀 선정 시상, 기념품 교환,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향후 4개월간의 멘토링 기간 동안 선배공무원들은 새내기 공무원들에게 공직자로서의 기본소양과 청렴의식, 업무에 대한 전문지식 등 업무능력 배양과 조직 적응력 향상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멘토링의 활성화를 위해 멘토-멘티가 함께하는 뮤지컬 관람, 문화체험 투어 등을 실시하고 우수 팀에게는 표창과 인센티브도 부여할 계획이다.
박한권 오정구청장은 “선배공무원들은 업무에 대한 전문지식과 공직생활 전반에 대한 노하우를 잘 전달하여 멘티에게 공직생활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새내기 공무원들은 멘토의 가르침을 겸허하게 받아들여 시민에게 봉사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멘토링(Mentoring)제도는 직장이나 업무에 대한 경험과 전문지식이 풍부한 멘토가 조직 구성원과 1:1로 결연하여 일정기간 전담지도와 조언함으로써 멘티의 실력과 잠재력을 개발․성장시키고 조직 적응력을 높이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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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공무원과 멘토 멘티 결연식 가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