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조범환 기자 = 부천오정경찰서(서장 최규호)는 최근 성곡동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통 ․ 반장 등 지역주민 7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찾아가는 주민 공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4대 사회악 등 범죄로부터 안전한 오정구를 만들기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이를 치안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를 위해 경찰서장과 각 과 ․ 계장들이 경찰서를 벗어나 직접 통․ 반장 회의장을 찾아가 지역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한편, 앞으로 오정구의 안전한 치안환경을 만들기 위한 주민들의 제언을 경청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경찰서 청사 내에서 하는 간담회에도 몇 번 참석해보았지만 왠지 모르게 긴장이 됐던 것도 사실, 이렇게 밖으로 나와 간담회를 가지니 조금 더 편한 분위기에서 의견을 나눌 수 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최규호 서장은“지역주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알기 위해서는 직접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이러한 간담회를 오정구 관내 동별로 개최하여 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치안요소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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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오정서,찾아가는 현장 주민 간담회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