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유태균 기자 =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박흥식)은 지난 27일 팔달구 무단투기단속 전담반과의 간담회를 실시하여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원의 노고를 치하하며 그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4년부터 고질적인 상습 무단투기를 근절하기 위하여 실시하고 있는 무단투기 단속 전담반은 강력한 무단투기 현장적발과 무단투기 감시카메라(CCTV)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를 정착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자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무단투기 단속 전담반은 2015년에 2,587건을 적발하여 198건에 대하여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2,389건에 대하여는 주민계도를 통하여 주민의식수준 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단속원들이 시민과 만나면서 피부로 느끼는 것은 “많은 홍보와 계도를 실시하고 있지만 더욱더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쓰레기 배출 문화에 대한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흥식 팔달구청장은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및 청소 제반 업무에 대한 당부사항 등을 전달하며 “2016년 수원방문의 해를 맞아 팔달구 주변 무단투기가 근절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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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전담반과의 간담회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