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서장 강성형)에 근무하는 전투경찰 대원들이 매주 일요일 마다 인천시 동구 화수동 소재 보라매 보육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보라매 보육원(원장 우원근)은 1951년 설립되어 가정폭력, 가정해체, 빈곤등으로 오갈 곳이 없는 불우한 아이들을 사랑으로 보호, 양육하여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 하도록 돕는 곳으로 현재 5세부터 18세 까지 75명의 아동과 청소년들이 생활 하고 있다.
인천해경은 03년부터 보라매 보육원과 자매결연을 맺어 전투 경찰 대원들로 구성된 보라매 봉사단 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매주 일요일 마다 봉사대원 5명씩 선발하여 이곳을 방문하여 청소, 체육지도, 놀이지도등을 하며 부모도 없이 외롭게 살아가는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해 3년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만석초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김소연(여, 10세)은 매 일요일 마다 보라매 앞마당을 청소해주고 가끔씩 선물도 주시며, 보라매 보육원을 지켜 주는 해양경찰 아저씨들이 너무 고맙다” 고 했다.
인천해경은 앞으로도 보라매보육원과의 자매결연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여 부모도 없이 외롭게 살아가는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작은 사랑을 실천하며 꿈과 희망을 심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해경전경 보라매 보육원 봉사활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