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유태균 기자 = 시민교육의 중요성과 관련 조례제정의 의미, 추진 방향 등 시민교육을 주제로 한 토론회가 1일 의회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일상을 바꾸는 시민교육 포럼’주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수원시의회 조명자 의원의‘수원시 참여와 소통을 위한 민주시민교육 조례안’과 경기도교육연구원 진숙경 박사의 ‘수원지역 시민교육단체의 실태와 향후 과제’에 대한 내용의 발제로 시작됐다.
이어 박옥분 도의원과 조철민 한일장신대학교 연구구언, 송준호 수원희망교육시민포럼 상임대표의 토론이 이어졌다. 경기도 민주시민교육 조례를 중심으로 본 지자체 조례의 방향과 한국사회에서 시민교육의 방향과 조례제정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수원시 민주시민교육 조례의 성공적인 정착 방안 등이 논의됐다.
조명자 의원은 “이웃과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을 갖고 고민하며 이를 해결하려는 과정을 통해 참여와 소통이 이루어진다. 민주시민교육을 통해 시민으로서 지녀야 할 권리와 책임의식 그리고 민주주의 가치의 계승 및 발전을 위해 이번 조례안을 준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함께 고민했던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시민교육에 대한 현황과 기본원칙을 정립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민주시민교육 조례안에 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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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민교육조례,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