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양경찰서장(서장 김영구)는 가을철 바다 낚시 성수기를 맞아 낚시어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관내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관계기관과 협조하여 오는 9월 8일부터 4일간 합동 낚시어선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낚시어선 등록 기관인 지자체와 선박 안전검사를 주관하는 선박안전 기술공단과 합동으로 추진되며 대상선박은 총 379척으로 고성군 114척, 속초시 76척, 양양군 151척 강릉시 주문진 관내 38척이다.
특히 낚시승객의 안전에 위해를 줄수 있는 안전장비 비치여부와 각종 시설물의 안전 관리상태, 소화기 비치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속초해경은 낚시어선업자 및 낚시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음주운항, 정원초과 등과 같은 고질적인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단속활동과 교육 홍보를 통해 불법영업 행위를 근절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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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바다낚시 성수기 안전점검 펼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