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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국제연안정화의 날 기념 바다사랑실천 정화활동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장택근)은 제8회 국제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오는 19일 동해안 주요 해안가에서 민간시민단체(NGO), 해양수산청, 해군, 방제조합, 지방자치단체, 학교 등 64개 단체 1,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바다사랑실천 정화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친다.
이번 정화활동은 속초 속초항, 동해 대진해수욕장, 포항 구룡포항, 울산 처용암해안 등 4개 지역에서 바다쓰레기 오염 심화해역을 선정, 폐스티로폼 폐그물 폐타이어 등 어업활동에서 발생된 각종 폐기물과 육상 유입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정화활동 지역에서 쓰레기의 실태 조사도 병행 실시한다.
국제연안정화는 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에 개최되는 전 세계적인 연안정화 행사로서 미국의 민간단체인 해양보전센터 주최로 1986년부터 텍사스주를 중심으로 시작, 지난해 행사에는 76개국 378,192명이 참가하는 등 국제적 행사로 정착했다.
우리나라는 2001년부터 본 행사에 참가하였으며 지난해에 3,232명이 참가한 가운데 해양쓰레기 128.9톤(㎥)을 수거한 바 있다.
한편, 동해해양경찰청은 해양쓰레기 Zero화 운동으로 지난 5월에 <전국 바닷가 대청소운동>을 실시하여 관내 해양쓰레기 약 166톤(㎥) 수거 처리한 바 있으며, 동해해양경찰청 소속 파출소와 출장소 21개소에 재활용 쓰레기 분리수거대를 설치하여 어선에서 발생된 생활쓰레기 약 118톤을 회수하는 등 바다사랑실천운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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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양경찰청 해양쓰레기 조사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