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오는 25일부터 5일까지 도내 유망의료기기 생산기업인 (주)리스템 등 15개 기업을 중남미 지역의 신흥시장 개척을 위하여 멕시코, 과테말라, 콜롬비아 등 3개국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파견하는 도내기업은 현지 무역관을 통하여 철저한 시장성 조사를 거친 우수한 기업만 선정하였으며 사전 유력바이어 섭외 및 정보제공 등 철저한 준비를 한 만큼 높은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중남미 지역은 1990년대 개혁·개방정책에 따라 기초경제여건이 개선되었을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경제회복과 안정적인 성장세에 힘입어 높은 수입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우리나라 제품 또한 현지에서 인지도 크게 높아지고 있다.
멕시코는 중남미 최대 수입시장으로 또한 對美, EU의 우회수출용 기지로 유망한 지역으로 각광 받고 있으며 과테말라, 콜롬비아는 우리도 제품의 수출이 미미한 지역으로 이번 시장개척을 통하여 선점이 필요하며 특히, 가격대비 좋은 성능을 갖춘 의료기기 제품의 진출이 밝은 곳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강원도는 총9회에 걸쳐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국제전 시·박람회 참가지원을 통해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도 해외마케팅 능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지원 할 계획이다.
강원도 중남미 시장개척단 파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