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지난 2월 10일 이명박 대통령 강릉 해양바이오산업화 지원센터 방문에 따른 후속사업으로 동해안 해양BIO산업 클러 스터 조성계획 수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명박 대통령은 강릉 해양바이오 인프라 구축현황을 보고 받고, 해양 바이오 기술은 세계적 추세로 다소 늦었지만 본격적으로 해볼 필요성이 있으며 앞으로 해양바이오산업 발전 방안을 적극적으로 건의해 줄 것을 당부하고 도는 <동해안 해양BIO산업 클러스터 조성계획>수립을 위한 해양바이오 전문가 T/F팀을 구성, 기본 계획(안)을 마련했다.
도는 이를 토대로, 김남수 산업경제국장 주재로 오는 6일 강릉과학산업진흥원에서 강원 해양BIO산업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도, 시·군과 강원테크노파크를 비롯한 강릉과학산업 진흥원, 도내 지역연고산업 사업단, 대학(연구센터), KIST 강릉분원, 해양 심층수연구센터 등 국책연구기관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하며, 이번 회의에서 도출된 각종 사업아이템을 토대로 동해안 해양BIO 산업 클러스터 조성계획을 완성하여, 도가 “해양 BIO산업 R&BD거점 지역”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를 방문,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강원 해양BIO산업 관계기관 회의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