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베트남 인센티브 관광단이 처음으로 강원도를 찾는다.
강원도 관광마케팅사업본부(본부장:최갑열)에 따르면 3일 유럽 1위의 세계적 제약업체로 한국을 비롯 전세계 100여개 국에 진출해 있는 사노피-아벤티스(Sanofi Aventis) 베트남 임직원 340명이 오는 8-9일, 11일에 걸쳐 설악산, 남이섬 등 강원도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특히 한류관광지 체험, 음식체험, 전통민속공연 관람 등 한국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이번 방문단은 강원도가 지난 '08년2월 강원도지사를 단장으로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개최한 “동아시아 관광대세일즈” 시 강원도-베트남 주요 여행사간 MOU를 체결하고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통해 유치한 사례로 베트남이라는 신규시장 개척이라는 점과 더불어 향후 지속적인 베트남 관광객 유입을 위한 대표 강원도 관광상품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의의를 갖는다.
인센티브 단체를 인솔하는 베트남 유력 여행사인 비에트 투어스(Viettours) 루딘푹(Luu Dinh Phuc) 대표는 "MOU 체결 후 팸투어를 비롯 지속적으로 긴밀한 정보제공 및 지원을 받은 것이 본격적인 강원도 관광상품을 출시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었으며, 강원도가 마치 제2의 고향처럼 느껴진다“ 고 밝히고 ”이번 방문을 계기로 앞으로 강원도 인센티브 관련 상품을 적극 개발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는 MOU 체결 업체를 중심으로 베트남 선도 여행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 및 모니터링을 통해 강원도 관광상품을 정례화하여 모객하는 것을 독려하고, 베트남 진출 국내기업(삼성전자, GS건설 등)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인센티브 단체 유치 확대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베트남 대규모 인센티브 관광단 첫 강원도 방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