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20일 평창군 미탄면 마하리 백룡동굴 주변의 생태관광 명소화 추진을 위하여 미탄마하 생태관광지로 지정하고 친환경적인 관광시설을 확충하여 동강지역의 생태관광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지정된 미탄마하 생태관광지 는 동강의 우수한 생태자원을 보전하면서 주민소득 향상을 위하여 친환경적인 관광이용시설을 확충하고 그동안 미 개방되고 자연훼손이 없던 신비의 동굴인 백룡동굴을 처음으로 일반 관광이용객에게 개방하여 관광자원화하게 되며, 또한, 본 관광지 입구인 평창군 미탄면 마하리 본동지구는 생태주택관, 민물고기생태전시관, 생태체험장 등을 조성하여 관광객에게 편의시설과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소득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창 미탄마하 생태관광지개발사업은 면적규모는 29,841㎡를 지정하였으며, 지난해 부터 생태·녹색관광개발사업으로 개발에 착수하여 국비 지방비 등 공공자금 약126억원을 투입하여 ’10년에 관광지 조성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주요시설은 공공편익시설(주차장, 관리사무소 등)과 숙박·상가시설(휴게음식점, 매점) 및 휴양·문화시설로 자연학습장, 여울광장, 담소원, 명상의 정원, 산속학습장, 광장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강원도 평창 생태관광지 지정 개발 추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