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폐광지역 영세기업과 이전기업체의 대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KS(한국산업표준규격), ISO(국제인증) 등 인증획득 지원과 MTS(마케팅 토탈 솔루션)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22일 도에 따르면 신규시범시책으로, 인증획득 4개업체(기업당 4백만원씩), MTS 4개업체(기업당 7백만원씩)를 지원하기로 하고 한국표준협회로부터 교육과 진단을 통해 폐광지역 기업체 제품의 국제화, 마케팅 전략상 약점 보완을 위한 업체별로 교육을 실시한 후 도 내·외 지역 및 해외까지 마케팅 역량을 강화토록 할 계획이다.
도는 2007년부터 대체산업유치단을 탄광지역에 설치한 후 2008년 12월까지 37개(이전, 창업, 증설 포함)기업유치와 기존 입주업체 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오던 중 폐광지역 대부분의 기업들이 제품의 국제인증, 마케팅관리 분야에 전문인력 부족 등으로 성장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수도권 기업체에 납품 등 수요시장에서 밀려났으며 도내 판매조차 부진함을 면치 못하고 있는 점을 착안, 금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한국표준협회(강원지역본부)측도 폐광지역 이전기업에 인증과 마케팅 관리 실무 전문성을 제공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전문 인력을 투입하 기로 했다.
강원도는 금번 시책의 좋은 결과를 얻을시 2010년부터는 대상기업 을 확대하여 기업하기 어려운 폐광지역을 기업하기 좋은 고장으로 탈바꿈 시키겠다는 의지이다.
경기침체기에 기업이 움츠리기 보다는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는 기회 요인으로 인식하고 품질 및 생산관리, 마케팅관리의 취약성을 보완하는데 기업과 관이 일치단결하여 시너지 효과가 창출 되도록 전방위적으로 추진 되도록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강원도 폐광지역 기업체 인증 강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