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양경찰서(서장 류재남)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울릉군 수산업협동조합 복지회관에서 동해 특정해역에 출어하는 어선 180여척을 대상으로 “2009년 어업인 안전조업지도 정기교육”을 병행하여 특정해역 출어선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속초해경은 동해 특정해역 어로보호에 관한 사무를 처리하는 “동해어로보호본부”로써 동해 특정해역에 출어하는 어선을 대상으로 연 1회 2시간씩 특별교육을 실시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이번 특별교육은 최근 북한의 정세와 월선 피랍방지대책, 조업중 선박위치보고 이행철저, 안전조업 및 사고예방교육, 해난사고 방지교육, 어민들이 반드시 지켜야할 각종 법규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속초해경은 지난 4월 한달동안 강원지역 어업인을 대상으로 11회에 걸쳐 1100여명에게 해난사고예방 교육과 선박안전조업규칙 등 법규를 포함한 안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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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경 울릉도 어업인 교육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