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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능 주문진항내 어구 및 선박화재 발생
속초해양경찰서(서장 류재남)는 25일 새벽 1시 15분 강릉시 주문진항내 어구보관소에서 어망과 어선 일부를 태우고 13분만에 진화되고 인명피해는 발생치 않았다고 밝혔다.
오늘 화재는 군부대 초소로부터 주문진항내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코 해경과 119가 출동해 화재를 진화했으며 어망과 어구 600여만원(추정)과 인근에 있던 선박의 레이다 등 장비 일부를 태웠다.
한편, 해경은 목격자와 피해를 입은 선주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 및 사건경위를 조사 중이다.
주문진항내 실족자 발생
또, 이에 앞서 24일 오후 10시 5분 주문진항 큰방파제에서 만취 후 방파제를 거닐다 TTP(테트라포드, 일명 삼발이) 사이로 실족한 서울 중랑구 거주 김모(62)씨를 긴급 구조했다고 밝혔다.
속초해경에 따르면 24일 오후 10시 5분 주문진 최모43)씨가 낚시도중 만취된 상태로 실족해 TTP사이로 빠지는 김씨를 목격하고 신고해 왔으며, 해경은 119구조대와 합동으로 구조했다.
한편, 구조된 김씨는 강릉 아산병원으로 후송하고 좌측 팔과 어깨에 부상이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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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경 밤새 사건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