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초등학교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교육 펼쳐
동해해양경찰청(청장 김수현)은 12일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이하여 바다를 찾는 관광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한 물놀이 문화를 정착시키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 물놀이 안전교실을 운영한다.
국민생활 수준 향상과 주5일 근무제 정착으로 바다와 강, 계곡 및 수영장 등을 이용하여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안전 불감증에 의한 물놀이 안전사고 또한 증가하고 있는데, 어린이 및 청소년 물놀이 사고 발생률이 전체의 48%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동해청 특공대와 함께하는 어린이 물놀이 안전교실은 오는 17일 삼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9일 동해 천곡초등학교, 26일 삼육초등학교에서 실시되며 약 500여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펼친다. 또한 애니를 이용한 심폐소생술(CPR)을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는 자리도 마련하여 실질적인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동해해양경찰청은 인명구조 전문가의 이번 교육을 통하여 어린이 물놀이 안전수칙과 구명부환, 구명볼 등을 이용한 인명구조 방법을 알리고 안전한 물놀이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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