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환동해출장소(소장 김홍주)는 30일 어업자원을 적합한 수준으로 유지하고 지속가능한 어업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81억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연근해어선 53척을 오는 12월까지 감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근해어선 감척사업은 지난해 감척사업중 이월된(잔여예산) 국비예산을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금년 8월에 확보하여 추진하고 그동안 우리 소는 감척대상어선에 대하여 감정평가용역을 마치고 10월중으로 최종사업자를 확정하고 기관, 장비 인수 인계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한 후 12월까지 폐업지원금 및 감정 평가액(보상금)을 지급 완료할 계획이다.
이중, 근해어선에 55억원을 투자하여 12척을 감척하고, 연안어선은 26억원의 예산으로 41척을 감척할 계획이다.
지금 까지 총 795척(연안 669, 근해 126)의 어선을 감척 완료하여 ‘97년 4,299척의 도내 어선이 지난해말 현재 3,200척으로 1,099척이 감소되어 감척사업 시책은 효과가 있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도 환동해출장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감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어업생산이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생산 활동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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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환동해출장소 연근해어선 감척사업 착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