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양경찰서는 16일 오후 3시 50분경 속초해수욕장 앞 150m 해상에서 30-40대(추정) 여자 변사체 1구를 인양했다고 17일 밝혔다.
속초해경에 따르면 오후 3시 30분경 속초해수욕장에서 이름을 밝히지 않은 낚시객이 해수욕장 앞 150m 해상에 떠잇는 변사체를 발견코 신고해왔으며, 속초해경은 3시 50분경 여자 변사체 1구를 인양했다.
발견된 변사체는 30-40대의 키 160cm정도의 여자변사체로 인양당시 상의는 빨간색 스포츠브라를 착용하고, 하의는 회색 레깅스바지를 입고 있었으며, 갈색의 캔버스화 신발을 싣고 있었다.
속초해경은 이 여자 변사체의 신원과 정확한 사망원인을 파악중에 있으며, 목격자 등을 상대로 발견경위 등을 조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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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수욕장 앞 해상 여자 변사체 인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