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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1일부터 우수사업장 신청 받아
동해해양경찰청(청장 김수현)은 자율적 해양오염예방 관리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자율점검제도 및 모범선박제도에 참여한 선박과 해양시설 가운데 해양오염관리 우수 사업장 신청을 받는다.
우수사업장 신청은 오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관할 해양경찰서에서 접수하며, 현장실사 등 평가를 거쳐 자율점검 선박 및 해양시설, 모범선박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된 곳에 대해 해양경찰청장상(또는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상)과 부상이 지급될 예정이다.
자율점검제도는 선박 및 해양시설이 자율적으로 해양오염방지설비를 관리토록 하는 제도로 지난 2008년 1월 제도시행 이후 동해청 관내 선박 95척, 해양시설 13개소가 지정되어 있으며, 모범선박은 97년 7월 이후 현재까지 38척이 지정 운영되고 있다.
자율점검제도 및 모범선박제도에 참여한 사업장은 해양경찰서에서 실시 하는 출입검사를 면제받고, 연 1회 자율점검 보고서를 관할 해양경찰서에 제출하는 등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동해해양경찰청은 자율적인 해양오염 관리를 위해 모범선박에 대한 인센티브를 마련하여 해양오염 자율관리를 적극 유도하고, 해양오염 전력이 있거나 오염사고가 우려되는 선박과 해양시설에 대해서는 강력한 단속을 실시하는 등 해양오염관리에 앞장 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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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관리 우수 사업장을 찾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