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강원도청소년상담지원센터에서 청소년의 단계별 자립지원 프로그램 도 상설 두드림 존’개소식을 개최한다.
상설 두드림 존은 가출, 학업중단, 빈곤 등 위기상황에 직면한 청소년들에게 취약계층에서 탈피할 수 있도록 자립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청소년의 자립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총사업비 150백만원(국비 105, 도비 45)을 투자하여 공동교육장 직업체험실, 동아리 방 등 두르림존 프로그램 전용 공간을 설치, 전문상담원 등 전담인력을 채용하여 강원도청소년상담지원센터에 위탁하여 운영한다.
학업중단, 학교부적응, 가출, 보호관찰소에 있는 도내 청소년306명을 연간 목표로 하여, 1단계 자기관리 및 동기화 교육, 2단계 직업체험 프로그램, 3단계 취업 등 직업훈련 프로그램으로 최종 사회진출 및 학교복귀를 목표로 지속적인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학업중단, 가출, 빈곤 등 개인적 환경적 위험에 노출되어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도내 위기 청소년의 규모는 전체 청소년 30만명중 2.5%(12,787명)로 추정된다.
도에 따르면 상설 두드림 존에서 취약 청소년들이 자립에 성공할 수 있도록 보호관찰소 등 연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상설 두드림존 운영을 위한 다각적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
강원도 상설 두드림존(DO Dream Zone)개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