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해외도민과의 유대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독일, 미국, 캐나다 등 5개국에 거주하는 해외 강원도민회원 34명을 26-30일까지 초청하여 도정설명회를 개최하는 등‘토탈 세일즈 강원을 추진한다.
이번에 방문하는 해외 도민회원들은 26일 오전 도청을 방문하여 도정역점시책 청취 및 간담회를 시작으로 도의회 방문, 도내 주요 산업시설 (홍천 하이트맥주공장, 원주 현신도시개발사업현장, 의료기기테크노밸리, 강원랜드, 양양국제공항, DMZ 박물관 등 )을 시찰·견학 한다.
9개 해외도민회에서 참가한 이들에게 변화·발전하고 있는 강원도 모습을 직접 보고 느끼게 함으로써 강원인이라는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해외 현지에서 도 홍보 및‘토탈 세일즈 강원’활동을 적극 지원토록 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2004년부터 도와 도내 모범 청소년 유럽연수 사업을 공동추진해 오고 있는 독일 도민회에서는 지난해 도내 탄광지역 고등학교 2년생 2명을 선정하여 1,000유로(각 500유로)의 장학금 후원한 바 있으며, 올 탄광지역 방문 시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직접 장학금을 전달·격려할 예정으로 강원도 청소년 미래인재 육성사업에도 앞장서 오고 있다.
도 박암식 국제협력실장은 앞으로 해외도민회원 초청 등 해외도민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펼쳐이들을 도정 발전의 외부동력으로 육성·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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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강원도민 회원 초청행사 추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