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28일 주5일 근무제 전면시행 등 국민 여가시간의 증가와 보건 휴양에 대한 관심증대로 산림휴양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에 따른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질 높은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춘천시 신동면 증리 김유정 등산로”에 2억원을 투자 하여 조성할 산림욕장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금병산은 원창고개 마루턱에서 남서쪽으로 뻗어올라 춘천시내 및 신동면 일대를 병풍처럼 두르고 있으며, 수종이 다양하고 산세가 험하지 않아 사계절 어느때나 등산하기 좋은 곳으로, 명칭도 봄·봄길 동백꽃길 산골나그네길 금따는 뽕밭길’등 이 고장 출신 작가의 소설 제목으로 붙여진 매력있는 테마 산행코스이다,
이곳에는 산림욕의자, 평상 등 편익시설과 허리돌리기 등 체력단련 시설이 조성되고, 또한 춘천시내와 김유정 문학촌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652m 정상에는 전망데크 설치 등 총12종 22점의 체육시설 및 편익시설을 조성한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림휴양시설을 체계적으로 조성하여 주말· 휴일 등 야외활동에 필요한 휴양공간을 제공함으로써 30만 춘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한다.
강원도 춘천시 금병산 산림욕장 조성계획 승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