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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저폐수 수거의 날 운영 공동추진을 위한 간담회도 개최
속초해양경찰서가 지난 5월부터 관내 지자체, 수협 등과 같이 공동으로 추진중인 선저폐수 수거의 날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속초해경은 속초수협 등 관내 5개 수협과 주문진 등 5개 어촌계를 대상으로 시행중인 선저폐수 수거의 날운영과 관련하여 상호 협력 및 공동추진을 위해 지난 17일 오후 2시 주문진 소재 강릉시 수협 2층 회의실에서 강릉수협, 양양수협, 해양환경관리공단, 해당어촌계(동산, 주문진)와 상호 협약서를 체결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어, 오는 19일 오후 2시에는 고성군 죽왕면 오호리 어촌계 사무실에서 속초수협, 고성수협, 죽왕수협, 해양환경관리공단, 해당어촌계(오호리, 장사, 거진)와 협약서 체결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선저폐수 수거의 날은 어선의 무단배출로 인한 해양환경 저해요인 등 문제점 해결방안으로 관내 수협과 어촌계, 해양환경관리공단간의 공동협의체를 구성하여 사업설명회 개최와 시범어촌계 선정 및 저장용기 비치 등 어민의 자율과 참여로 수거하는 제도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선저폐수 수거의 날 운영이 적극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되며, 바다 이용의 주체인 어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선저폐수 수거활동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한편, 속초해경은 관내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하여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어촌계에 대해 인센티브를 모색하고, 점진적 개선과 운영의 내실화로 제도 정착화와 확대 운영에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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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저폐수 수거의 날 운영 협약서 체결
